"발전설비 낙후해 전력 효율 떨어짐에 따라 시설 개수 작업"

금야강2호발전소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금야강2호발전소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수력발전부문에서 발전효율을 높이기에 나섰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16일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에서 새형의 수차생산이 열기를 띠고 진척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허천강발전소에서 실시간효율측정체계를 도입해 발전효률을 높이는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강계청년, 장진강, 부전강발전소도 큰물계산프로그램을 전력생산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력공업연구소에서는 수력발전소에서의 발전효률을 높이는데 절실히 필요한 수자식(디지털)조속기 등 조종장치의 설계를 끝내고 제작준비를 다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최근 발전설비가 낙후해 전력 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시설 개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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