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달성한 해당 부문의 생산 수치는 공개 안해"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

북한 전력과 금속, 화학, 공업부문 등에서 4월 경제계획을 초과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수풍,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발전소에서 수력구조물의 정상관리와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고 합리적인 부하분배 등으로 전력생산을 늘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른 수력발전소에서도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발전기 대당 출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 순천, 동평양,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발전설비를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여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했다고 소개했다.

금속공업부문의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지키고 설비보수로 쇗물생산량을 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도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했으며, 은률, 재령광산 등 보장단위에서도 철강재증산을 둿받침했다.

화학공업부문의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가성소다와 염화비닐 등 화학제품생산량을 늘였고 봉화화학공장,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원산화학공장, 평양고무공장 등도 4월 경제계획을 완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석탄공업성 산하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등도 채탄과 운반설비의 가동률을 높여 석탄생산을 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연련합기업소, 안주펌프공장, 안주절연물공장에서도 월생산계획수행에렷한 전진을 이룩했다고 선전했다. 

이밖에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양책베아링공장, 경공업부문의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등 을 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 강서제사공장 등도 4월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초과 달성한 해당 부문의 생산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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