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외무상 (사진=TV캡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쿠바를 공식 방문한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쿠바 공화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17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쿠바 방문은 주영길 직업총동맹 위원장이 지난 5월 쿠바에서 열린 세계직업연맹 위원장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에는 리용호의 공식방문인 만큼 북한과 쿠바 간의 양자관계, 양국과 관련된 주요 국제정세 등이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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