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러시아 의회를 방문한 모습(사진=스푸트니크)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이 이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러-북 의원친선그룹 간사인 공산당 소속의 카즈벡 타이사예프 의원이 16일 밝혔다.

대표단에는 하원 원내 4개 정당 대표들과 러-북 의원친선그룹 소속 의원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타이사예프 의원이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표단 단장은 타이사예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 앞으로 의원들의 방북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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