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사(사진=SPN)

통일부는 16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 방북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북한도 그 부분에 있어서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주석의 특사인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북을 "우리도 주시해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60일 동안 도발을 중단한 가운데 쑹타오 부장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핵 문제에서 대화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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