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 문화재(사진=SPN)

북한이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22개 대상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새로 등록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서는 조선식지붕양식, 조선식탑건축술, 비단생산기술, 조선장기, 썰매타기, 꿀벌치기가 등록됐다.

새로 등록된 국가비물질문화유산 가운데는 '전통의술'에 속하는 부항요법과 훈증요법, 시중호감탕요법들도 포함됐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전통음식과 식생활풍습에 속하는 대상 가운데는 대표적으로 추어탕과 전골이 지정됐고 이외에도 훈민정음창제원리와 봉이 김선달이야기, 설죽화전설, 백자제조술, 수인목판화기법, 해금제작기술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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