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휘장(사진=미 국무부)

주한미국대사관은 23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되는 한국 내 미국 민간인 대피 훈련과 관련해 "수십 년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훈련으로 특정 안보 상황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6일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에서의 미국 시민들의 철수와 관련해 발생한 최근 소문, 언론기사, 허위 소셜미디어 경보 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의 안전과 보호는 미국 재외공관들의 우선 관심사이므로 세계적으로 정기적인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해 긴급상황 발생 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최근 평양에서까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기 위해 한국내 미군 가족들을 대피시켰다는 유언비어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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