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교예전에 참석학 귀국한 북한 교예팀(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교예팀이 제16차 중국오교국제교예축전 '공중전회비행'에서 축전최고상인 금사자상을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전 경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북한과 몽골,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에스페니아, 우크라이나 등 17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교예배우들이 참가했다.

체력교예 '공중전회비행'에 출연한 배우들은 여러가지 난도높은 동작들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펼쳐보여 심사원들과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오영철 문화성 부상, 관계부문 일꾼, 예술인들이 교예배우들을 마중했다.

북한은 서커스와 요술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평양교예단을 1952년 6월에 창립해 주요 국제경기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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