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 가동시 모습(사진=SPN)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북한에 기업인들의 방북 의사를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렸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 북한에 입장을 밝힐 것인지 고민 중"이라면서 "이르면 이번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대변인 명의로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 할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승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개성공단 기업인 40여명은 지난 12일 통일부에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 확인과 시설물 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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