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축구, 농구, 배구, 유도,권투, 육상 등 37개 종목에 대한 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날 평양시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전광호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일꾼, 체육인, 평양시내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김일국 체육상은 개막사에서 이번 선수권대회는 체육인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평양과 평성, 사리원 등 지방의 여러 경기장,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축구, 농구,배구 등 37개 종목의 47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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