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재일 전 고문(사진=노동신문)
리재일 전 고문(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리재일 전 고문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화환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리 전 고문은 오랜 기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면서 당 사상사업부문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고 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부고를 내고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전 고문이 폐암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으로 4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리재일 전 고문은 1970년대부터 당 선전선동부 과장, 부부장, 부부장으로 사업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을 위해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고 했다.

한편 김 총비서는 국립교향악단 악장인 인민배우 최기혁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관록있는 예술창조집단의 바이올린연주가로 성장한 최기혁 악장은 50여년 동안 교향연곡 당에 드리는 노래를 비롯한 수많은 시대의 명곡들을 훌륭히 형상창조함해 교향악 발전에 공헌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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