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사진=UN)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19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고 AP통신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서 이륙한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리 외무상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난타를 당하는 가운데 국제 외교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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