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 모습(사진=유엔)

유엔 안보리가 오는 21일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에 관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안보리 9월 의장국인 에티오피아는 16일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관련 회의가 열리게 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앞서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역시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선 북한의 핵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과 관련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가 장관급으로 개최되는 만큼,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외교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까지 미국 측 대표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참석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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