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강 약수(사진=조선중앙TV)
보통강 약수(사진=조선중앙TV)

북한 보통강약수가 최근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됐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

신문은 "보통강혁명사적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터에는 봉사에 필요한 설비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했다.

이곳 봉사자들의 말에 따르면 "약알카리성인 보통강약수는 땅속 깊은 암석층을 거쳐 나오는 광천으로서 염소와 수소탄산, 나트리윰을 비롯해 인체에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히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희유금속들도 포함돼 약리효과가 매우 높아 만성위염과 만성소대장염, 위,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들을 예방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피부성 질병치료에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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