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사진=자료)

국방부는 오는 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실시한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과 ‘장병들의 헌신’을 주제로 6월 1달간 총 4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현역 장병들이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여성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정기숙 씨와 공군사관학교 1기로 6·25전쟁 당시 92회 출격을 기록한 이배선 씨 등 참전용사들이 시구·시타에 참여한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료, 수송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구 행사를 비롯하여 GS25 편의점 상품에 국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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