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사진=조선의 오늘)

평양컴퓨터기술대학에서 실용적인 컴퓨터지원번역체계를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5일 “이곳 대학의 연구집단은 자연언어문서번역에 컴퓨터지원번역체계를 이용해 방대한 양의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6개 어종에 수 백만개의 올림말로 구성된 통합전자사전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또 "새로 개발된 컴퓨터지원번역체계는 사용자가 번역하려는 원천문장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문장의 번역문들을 높은 정확도로 화면에 현시해 번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무의미한 중복번역작업을 피하게 하고 번역속도를 훨씬 높일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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