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농장에서 모내기 작업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의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이 60%을 넘어섰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31일 "평안북도의 신의주시, 천마군, 곽산군, 운전군, 염주군 등 시, 군에서 논갈이와 물대기, 써레치기를 앞세우고 여러 가지 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해 기본면적에 대한 모내기를 제일먼저 마쳤다"고 전했다.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안악군, 신천군, 배천군, 장연군, 태탄군의 농장에서는 모뜨기와 모운반 등 공정별 맞물림을 잘하고 모내는 기계들의 가동률을 훨씬 높이면서 모내기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강원도도 논벼이랑재배를 비롯한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모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도적인 실적을 80%이상 끌어올렸다.

평양시에서는 먼저 모내기를 마무리한 형제산구역에 이어 만경대구역, 사동구역, 강남군이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함경남도, 평안남도, 남포시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안고 날마다 모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북한 평안남도 소식통은 “농번기가 시작됐지만, 경제난과 부품 부족으로 인해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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