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북한에서 재배되는 장비(사진=메아리)

북한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 장미재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31일 "평양시에서는 수 십종의 장미를 원림녹지구역에 심어 도시의 면모를 보다 이채롭게 장식했다"고 전했다.

공원, 유원지, 광복거리, 통일거리를 비롯한 거리들의 녹지와 화단에 피여난 장미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장미꽃들로 구내를 장식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비롯해 시내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도 덩굴장미, 애기장미 등이 만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함경남도내의 여러 군에서는 이미 심은 장미들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우수한 품종의 장미들을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장미포기수를 늘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평안남도의 원림부문과 강원도와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꽃밭들을 꾸리고 장미를 배합한 화초장식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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