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이후 급속도로 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41명(해외유입 1,247)명이라고 밝혔다. 

39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 27명은 지역발생 사례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 12명, 서울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대구 1명, 강원 1명 순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0,398명(9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단 한명도 없어 269명을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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