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유엔)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에 복귀하도록 촉구하는 강력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다.

캘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8일 유엔과 유럽연합의 협력에 관한 유엔 안보리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럽연합이 미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고 엄급했다고 VOA가 전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이란의 악성 활동들에 책임을 묻는 일과 관련해서도 유럽과의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재래식 무기 구매와 판매 능력을 계속 제한하고, 이란에 대한 유엔의 무기 금수 조치가 10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제재 체제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또 미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은 러시아가 크림반도 합병을 정당화 하기 위해 펼치는 허위정보 캠페인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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