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청사(사진=자료)

미 국무부가 26일 중국과 러시아에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24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한 VOA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왕이 부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중 가역 조항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여러 차례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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