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국 공군 F-15 전투기와 함께 실사격훈련을 하는 모습(사진=국방부)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5K 전투기 성능개량을 위해 2025년까지 총 3000억원이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2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사업 구매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F-15K 성능개량 3종) 사업’은 F-15K 항공기에 항재밍 안테나, 피아식별장비 및 연합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장착해 항재밍‧비화‧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방추위에서는 피아식별장비 Mode-5 전환에 따른 요구성능을 현실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협상을 위해 협상 착수 조건을 변경하는 것으로 구매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계약은 ’20년 3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19~2025년까지로 총사업비는 약 3,000억 원이 소요된다.

‘근접방어무기체계-Ⅱ 사업’은 대함유도탄과 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최종단계에서 방어하기 위한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1년~2030년까지로 총사업비는 약 3,500억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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