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중앙동물원(사진=노동신문)

평양 중앙동물원에 진귀한 동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올들어 선물동물 10여종을 포함한 50여종의 동물이 160여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여러 나라의 저명한 인사들이 올린 선물동물과 그 후대들이 낳은 반달곰, 사자돌원숭이, 애완용개 킹챨스 스파니엘을 비롯한 동물 등이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중앙동물원에 보내주신 선물동물들인 사냥개 씨베리안 라이카와 소관앵무도 새끼를 쳤으며, 쌍봉약대, 몽골종말, 개돌원숭이, 게먹기원숭이를 비롯한 여러 동물도 건강한 개체들을 낳았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