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원 곡물연구소 연구원(사진=노동신문)

북한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분석가공연구집단이 최근 연구개발한 검은쌀 가공식품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모우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식품은 검은쌀 가공식품으로 싹틔운 검은현미(발아현미), 검은찹쌀영양암(죽)가루, 검은쌀차 등"이라고 소개했다.

싹틔운 검은현미는 갖가지 생리활성물질을 일반현미의 5배, 흰쌀의 10배나 함유해 뇌대사부활, 면역기능개선, 혈압상승억제, 호르몬분비조절, 피부미용 등의 우수한 약리작용을 나타낸다.

검은찹쌀을 주원료로 하고 사탕 등을 배합해 가공한 검은찹쌀영양암가루는 영양가가 높고 약리적 효과가 뚜렷하며, 검은쌀차는 인체의 전반적인 물질대사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능력을 높이며, 여러 질병의 예방치료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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