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합병원 건설공사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 건설사업인 평양종합병원 전체 콘크리트치기공사 과제의 76%선을 돌파했으며, 20층에 달하는 입원병동 2호동 골조공사를 끝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3일 "지휘관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전반적인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휘틀조립과 철근가공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을 선행시키고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해 공사에 필요한 물동을 신속히 나르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 군인건설자들이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월 준공식에서 평양종합병원을 오는 10월10일 당 창건일까지 준공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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