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서 평성시 운흥리에 건설된 도 양묘장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는 최근 각 시도별로 대규모 양묘장을 잇따라 준공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평안남도서 평성시 운흥리에 건설된 현대적인 양묘장을 새로 일떠세웠다(건설)고 전했다.  

도양묘장은 수지경판온실과 종자선별, 파종장, 경기질생산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온실의 온습도와 탄산가스농도조절은 물론 종자선별로부터 파종,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의 현대화수준도 높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현대적인 양묘장이 일떠서게 됨으로써 도에서는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1일 "황해북도에서 최근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인 양묘장을 새로 훌륭히 일떠세웠다(건설)했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평양시 양묘장이 현재 건축공사는 마감단계에 들어섰으며, 각종 설비제작 및 설치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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