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 연구원들(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주요대학들이 과학탐구활동에 교육성과를 내고 산학협동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의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들은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게재돼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책공업종합대학,평양건축대학,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대학에서는 공장, 기업소의 생산정상화와 현대화, 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일 수 있는 연구성과 등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도 2500여건의 발명과 정보기술제품이 출품돼 과학자, 기술자들과 근로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했다.

각지 대학에서 지난 10년 동안 1만명의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들이 배출됐으며, 학위소유자들도 수많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세계적인 프로그램 강자들의 대결장인 인터넷프로그램 작성경연에 처음으로 참가한 2013년 한해에만도 김책공업종합대학과 리과대학 학생들이 각각 우승했고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4연승을 쟁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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