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룡 총리가 단천항을 방문한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재룡 내각총리가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북한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총리는 단천항과 단천제련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고원탄광, 수동탄광을 돌아보면서 현행생산을 늘이고 철길공사, 능력확장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 대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전극공장에서 생산잠재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대상설비와 제품의 질과 양을 철저히 보장할 것으로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과 흥남제약공장 등 여러 단위를 돌아보면서 과학연구사업에 계속 힘을 넣으며, 의약품생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완비할데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좋은 밀 작황을 마련해 가고있는 고원군 상산협동농장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고무(격려)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연관단위들에서 석탄과 설비, 자재 등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강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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