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학습당  도서관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인민대학습당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360만 건의 자료를 홈페이지에 새로 보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학습당에서는 방대한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원격주문봉사를 개선해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요구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을 신속히 보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미 확립된 실시간 대화형체계에 의한 원격강의를 실속있게 진행해 최근에는 수 십개의 원격재교육을 위한 과목을 완성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현지에서 원격재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일반 주민들은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고 대신 인터라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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