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 연구원들(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에서 최근 세계적인 추세인 인공지능기술과 지능형휴대말단기술, 가상현실기술 등을 도입해 연구개발한 많은 제품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8일 "20대, 30대로 구성돼 있는 이 연구소에서는 세계최신정보기술성과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세계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지적제품들을 수없이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사진=조선의 오늘)

자연음향감상프로그램인 ‘안정감’과 어린이단어학술 ‘애기별1.0’ 두뇌단련프로그램 1.0‘ 등 이곳 연구사들이 지능형휴대말단프로그램기술을 이용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형식의 지능형손전화기용프로그램(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편리성을 제공하고 학습과 휴식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손전화프로그램 ‘지능두뇌단련 1.0’은 어린이들과 학생, 근로자들의 사유활동을 적극 계발시켜 사용자들로부터 특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와 판형콤퓨터(태플릿PC)로 이용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락을 즐기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게 매 항목들이 유희적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구소에서는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사이 되고 있는 내장형장치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기계공업과 전력공업, 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이용가치가 큰 기계상태감시와 고장진단체계, 연유절약기, 배기가스제거장치 등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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