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창성군 염소목장(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전국적으로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 만정보의 새 풀판을 조성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안북도에서는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4천여 정보의 풀판을 확보했으며, 신의주청년염소목장에서는 오리새를 비롯한 먹이풀을 심어 200여 정보의 새 풀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황해북도에서는 10여t의 먹이풀씨를 뿌려 생산량을 늘일 수 있게 했고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는 새로 조성한 400여 정보의 풀판에 많은 유기질거름을 뿌려 지력을 높였다.  

강원도와 함경남도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풀씨들과 나무모들로 수 천정보의 풀판을 조성하고 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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