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복합영양활성제 ‘위림-53’(사진=메아리)

북한 위림합영회사에서 만든 생물복합영양활성제 ‘위림-53’ 제품이 농업, 축산, 양어, 과수, 잠업, 산림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생물체의 영양물질합성능력을 최대로 높이는 원가절약형제품이라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서광'은 15일 ‘위림-53’는 핵산과 단백질, 아미노산, 미량원소, 희토류원소를 비롯해 30여 가지의 식물활성제와 효소제가 들어있어 영농사업에 적용하는 경우 종자처리가 쉽고 싹트기률을 97%이상 높인다고 했다.

아울러 농작물의 뿌리발육을 수 십배로 높여 가물과 냉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수확고를 담보해 주며, 맛과 품질을 특이하게 개선시키고 사용할수록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지력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평안남도 숙천군, 대동군을 비롯한 수 십개 단위들에 도입돼 우월성이 확증된 이 제품은 2019년 12월 북한의 특허증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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