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지능발달에 필요한 교육지원프로그램도 개발"

평양교원대학에서 개발한 교육용 로보트(사진=메아리).png

평양교원대학에서 최근 교육용 로보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성능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9일 "화상인식기술과 음성인식기술을 비롯한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교육용 로보트는 학생들의 교육에서 높은 교수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실용성 있는 교수수단"이라고 소개했다.

교육용 로보트는 학습자와 서로 언어적 수단에 의한 의사교환을 진행하면서 지능을 계발시키기 위한 여 러가지 교육(주산교육, 영어교육 등)을 줄 수 있으며, 뇌기능을 발달시키는 종합교육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학에서는 교육용 로보트에 대한 선행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해 로보트의 핵심부를 실정에 맞게 연구완성하고 어린이지능발달에 필요한 교육지원프로그램도 개발해 교육용로보트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평양교원대학에서는 지금 교원(교수)과 학생들의 화상과 음성을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제때에 교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더욱 갱신하기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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