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멘트공장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 건설건재공업성에서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 확장공사 등 건재생산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순천시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대보수공사가 단계별목표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최근 폐가스연도관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를 통해 관로조건과 소성로의 배풍능력을 개선했다.

이어 소성로냉각계통 완비와 3호소성로보수에 필요한 제관품제작,원료분쇄기안붙임교체작업, 공기분리기대보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는 지난 2월에 내열성강질유리생산 공정 확립을 위한 기술과제서를, 3월에는 빛반사유리알(판유리) 생산공정 확립을 위한 기술과제서를 완성하고 설비대보수공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통신은 이를 계기로 내열성강질유리 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중요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