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산군민발전소(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최근 발전소 발전기들의 출력을 높이는 가치 있는 새 기술이 발전소에 도입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23일 “황해북도과학기술위원회 공업기술연구소 연구사들이 발전기의 제동모멘트를 감소시키는 기술을 연구하고 현존발전설비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발전효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입방법을 창안했다고 전했다.

발전기의 제동모멘트를 훨씬 감소시키는 이 기술은 많은 단위에 도입돼 효과성이 검증됐으며 종전에 비해 발전효률을 1.3배 이상 높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이 기술은 발전기의 능력에 따라 제동모멘트가 규정된다는 종전의 이론대신 발전능력에는 관계없이 제동모멘트를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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