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 이산화염소발생기(사진=메아리)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나노기술연구소에서 최근 소독용 이산화염소발생기를 제작해주요 공장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3일 "이 소독용 이산화염소발생기는 화학적방법으로 강한 멸균소독제인 이산화염소(제4세대소독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라고 소개했다.

이 설비는 식료공업, 보건, 급양, 과수, 축산, 양어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설비, 원료, 환경, 물소독과 표백, 페수정화, 냄새제거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제작한 소독용 이산화염소발생기는 과거의 소독제 생산설비에 비해 가격이 낮고 전력소비가 적으며, 현재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과 평양버섯공장, 고려호텔 등 수 십개 단위에 도입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