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작업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대안전기공장에서 지능형충전변류기를 개발하는 등 주요 기업소들이 새로운 연구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2일 "대안전기공장에서 개발한 지능형충전변류기는 축전지과충전과 과방전방지기능, 축전지재생기능, 수자식(디지털)대면부에 의한 현시기능 등을 갖추고 자연에너지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제작원가가 적게 든다"고 전했다.

이 제품개발로 변류기의 모든 계통을 원격조종 혹은 건반조종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전자요소조립과 연동시험, 외함제작, 출력시험을 성과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산하 대안절연재료연구소에서는 절연재료의 열적특성곡선 자료분석에서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분석시간을 종전보다 훨씬 단축할 수 있게 하는 컴퓨터와 결합된 열종합분석기를 제작했다.

한편, 함흥차바퀴공장에서는 차바퀴정부하성능시험기를 자체로 만들어 차바퀴의 수명과 주행안정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담보할 수 있게 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내면공간이 작아 선반가공이 불가능한 제품생산에 이용할 수 있는 심관을 도입한 연소모형주조방법과 장축내면가공방법을 창안했다.

아울러 자체 기술로 연소모형주조용도료, 10㎥V형압축기 피스톤가공장비 등을 창안도입해 발명증서를 수여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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