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묘목장 모습(사진=노동신문)

자강도 강계농림대학에서 최근 나무모의 사름률(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테라코템(토양보습제)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성과를 거뒀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2일 대학에서 자체로 꾸려놓은 테라코템 생산공정에서 북한의 원료를 이용해 ‘액체테라코템’과 ‘변성후민산테라코템’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학 조영숙 강좌장은 액체테라코템은 양묘장에서 뜬 나무모를 운반하거나 조림지에서 심을 때 뿌리처리제로서 아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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