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료진신종코로나 방역 교육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최근 미국과 남한이 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주민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지난 5일 노동당 도 선전부에서 각급 당, 사회단체 기관 강사들을 통해 미국과 남한 돈에다 코로나바이러스 묻혀서 기구로 떨어뜨리니까 경각성을 잦고 절대 손대지 말고 신고하라고 교육하고 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양강도 소식통도 8일 "당국이 인민반회의를 통해 같은 내용을 전달하면서 기구가 떨어지면 신고하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13일 “요즘 당국이 주민들에게 남한에서 풍선으로 띄워 보낸 삐라(전단지)가 코로나 감염원이라는 억지 선전을 하고 있다”고 RFA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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