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7주년인 9일 그의 유훈을 받들어 자력자강의 공격전을 맹렬히 벌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 위원장은 탁월한 사상이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영장"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1990년대 사회주의권이 붕괴되고 '제국주의 국가'의 제재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자주적대'와 '국가 이익'을 고수해 부강한 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신념과 배짱은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 라와 민족의 전진발전의 원동력은 유리한 객관적 건이나 물질적재부가 아니라 자력자강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무수한 도전과 시련을 헤쳐야 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하는 자위적국방력 화의 길은 굳센 의지가 있어야 끝까지 갈수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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