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의 '나노규소비료' 등 첨단나노기술제품(사진=통일의 메아리)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에서 적은 양의 비료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나노규소비료 등 등 첨단나노기술제품을 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와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8일 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성과로 나노규소비료와 농업용나노기능성박막, 농업용나노살균제-1호, 나노생물성장촉진제, 나노이삭결실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나노규소비료는 작물의 병견딜성과 넘어짐견딜성, 질소, 안, 가리의 흡수와 빛합성률을 높여 알곡소출을 110%이상 증수할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연구소에서는 원단위소비기준이 일반박막과 같으면서도 수명이 길고 당김세기와 늘음률이 2배이상 높은 ‘농업용나노기능성박막’을 생산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에 수 천정보의 농경지들에 도입돼 논벼와 밀, 보리의 여물기를 7일 앞당기고 소출을 10%이상 높이는데 이바지한 나노이삭결실제 역시 이곳 연구집단에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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