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과대학 화학생물학연구소(사진=노동신문)

북한 리과대학 연구집단이 효률적인 문서화상교정프로그램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조선의 오늘’은 8일 "이 문서화상교정프로그램은 도서를 펼치고 두 페이지를 동시에 입력한 문서화상에서 폐지경계선을 자동검출해 개별적인 페이지로 갈라주며, 이그러진 문서화상이나 도형, 선들도 바로잡아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피가 두터운 도서나 얇은 잡지들을 사진촬영할 때 자주 보게 되는 구부러진 문서화상도 본문행을 바로 펴놓을 뿐아니라 책장을 번질 때 생긴 손자리 흔적 같은 것 도 말끔히 없애준다”고 했다.

이밖에도 "종이의 재질이 나쁘거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해 뚜렷하지 못한 문서화상까지도 선명하게 해주며, 종전의 화상가공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보다 작업속도를 수 십배나 빨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전자문서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담보해줌으로써 여기에 들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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