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창광원 이발소(사진=노동신문)

북한 연구소와 대학에서 여성들의 미용부문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7일 “상업과학연구소에서는 최근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머리형태를 객관적인 수법으로 판단해 제시하는 방법과 체계, 미용기술의 부호화를 비롯한 미용봉사의 정보화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떠 "장철구평양상업대학에서는 새로운 미용학문을 개척한데 이어 화상인식에 의해 사람들의 얼굴형을 정확히 판별하고 이에 따르는 머리형태의 설계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 이발실과 미용실에서 설비들의 합리적배치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가치있는 자료들을 내놓음으로써 미용부문의 과학적 발전을 위한 토대축성에 기여했으며, 남녀의 얼굴형분류와 머리형태설계방법과 이발과 미용에 관한 용어를 작성해 미용부문에서의 규격화사업을 추진시켰다.

창광원, 류경원과 각지 은덕원, 은정원을 비롯한 여러 편의봉사단위에서는 봉사원들이 전국미용부문 과학기술발표회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각이한 머리형태의 설계에서 나서는 새로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 식의 미용기술발전을 추동한 소론문들은 도입단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미용부문에서는 주민들의 미적정서에 맞으면서도 여러가지 옷형태에 어울리는 중년여성들과 여학생들의 머리형태를 연구해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내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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