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5호발전소댐 공사 모습(사진=통일의 메아리)

북한 함경남도 단천5호발전소 신홍언제(댐) 콘크리트치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5일 "단천5호발전소 신홍언제(댐)건설을 맡은 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군인 건설자들이 언제(댐)콘크리트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배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발전소 건설에서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군인 건설자들이 보름동안에 1만 2000여㎥의 언제(댐)콘크리트치기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달 7일 "지난 2월 28일까지 단천5호발전소 물길굴 확장을 모두 결속하고 피복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고 있다"며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10일)에 맞춰 1단계 공사를 모두 끝낸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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