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양모장(사진=노동신문)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에서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에 2천여만 그루의 수종 좋은 나무모를 생산해 중요대상과 전국의 수 백개 단위에 공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앙양묘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빨리 자라고 경제적 이용가치가 큰 스트로브스소나무,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한 수 십종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계단식으로 키워냈다.

산열매나무모 생산계획도 세워 잣나무, 밤나무, 찔광이나무 등의 나무모생산을 종류별 특성에 맞게 생산했다고 했다.

이곳 연구사들은 생육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완성함으로써 종전보다 노력과 품을 적게 들이면서도 온실에서 나무모를 한해에 두 번 생산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아울러 사름률(생존율)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도 창안해 도입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