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공업종합대학병원 연구진(사진=메아리)

김책공업종합대학병원이 고려의학과 신의학(한양방)을 배합해 새로운 ‘단순성비만증’ 치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8일 “김책공대종합병원 의료집단은 이들은 적절한 운동과 식사요법을 위주로 하면서 침 치료와 고려약물치료, 생물공진기술에 기초한 자기마당치료 등의 배합으로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확립하고 임상실천에 성과적으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 방법으로 치료를 받고 난 환자들은 짧은 기간에 몸무게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재발되는 현상도 없어졌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숨차기증상까지 겹쳐 심하게 고통 받던 환자들도 치료를 받으면서부터 몸상태가 현저히 개선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 의료집단은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배합한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을 적극 창안 도입하면서 청소년 키크기와 다한증, 귀울이(여명증), 각종 신경통 등의 치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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