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14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78며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2미주병원 등 집단감염 사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 71명이 나왔다.

이 외에도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1명, 경북 2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순이며 공항 검역에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어제 하루동안 5명이 늘어 1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83명 증가해 총 4,811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는 현재 치료 중인 4,523명의 ‘코로나-19’ 확자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더 많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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