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정부는 26일 오후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T/F'는 최근 외교 경로를 통한 수입 문의와 요청 51개국, 인도적 지원 문의 50개국 등 우리 방역물품 관련 지원 요청과 문의가 확대됨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국가별 요청현황 공유,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한 진단키트 지원 방안, 국내 수급상황 점검, 부처별 지원 가능 수단 발굴, 운송‧통관과 관련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효과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정부는 향후 동 TF를 통한 진단키트의 해외 진출과 UN 등 국제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이를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조정관 주재하에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부처‧기관 담당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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