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포사격 훈련하는 모습(사진=국방부)

국방부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2017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 UFG 연습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동맹 차원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인 지휘소 연습으로 올해 연습에 미군은 지난해 보다 7천500명이 줄어든 규모인 1만7천5백명이, 한국 군은 5만여 명이 참가한다. 

UFG연습은 계획 및 준비, 시행까지 全단계에 있어 투명성이 보장되어 있으며, 특히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UFG 연습이 진행되는 全기간동안 정전협정을 준수하는지를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18일 오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판문점에서 확성기로 북한에 연습 일정과 목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UFG 연습에는 호주‧캐나다‧콜롬비아‧덴마크‧뉴질랜드‧네덜란드‧영국 등 7개의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들도 참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