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절 경축 미술전시회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미술박물관에 지난 55년 동안 1만여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됐으며, 연 600여만명의 근로자와 청소년학생, 해외동포,외국인들이 박물관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1965년 3월 11일은 김일성 주석이 조선미술박물관을 방문한 날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조선미술박물관의 발전행로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통신은 "박물관의 일꾼들은 민족미술유산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펴고 수 천점의 미술작품들을 발굴수집했으며, 이 가운데는 조선조시기의 작품들과 주체미술발전의 자랑찬 역사를 집대성하여 보여주는 국보적인 미술작품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년도에는 1100여 점의 중세외 현대미술작품들이 새로 전시됐고 이곳에서는 미술전람회, 전시회들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